어리숙한 회사원의 일상

오늘의 일기) 어우.. 나 30살 됬네 본문

어리숙한 일상

오늘의 일기) 어우.. 나 30살 됬네

김반지 2022. 1. 20. 09:59

드디어 30살이 됬다

 

나의 30살은 좀 더 편할 줄 알았는데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서 편해지긴 글른 것 같다.

뭐.. 이전부터 느껴왔던거지만 역시 나이가 해결해주는건 별로 없는 것 같다.

걍 내가 새빠지게 달리는 수밖에.

 

그래도 대학원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

들어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학기를 마쳐가고 있다.

그동안의 고생들이 생각나면서 눈 앞이 흐려지려다가도

학교에 갖다바친 등록금을 생각하면 정신이 바짝든다..ㅋ..

이래서 내가 돈을 못 모았지..

하지만 이쪽 분야는 뭐.. 돈을 계속 쏟아부어야 하니까

결국 이 직업을 선택한 나의 잘못이겠거니 한다.

 

아..

퇴근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