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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회사원의 일상
오늘의 일기) 그 동안의 근황 본문
현생에 치우쳐 블로그를 까맣게 잊고 산지.. 아마도 6개월 정도 된거 같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대충 정리해보자면,
1) 2021년이 되었다.
시간이 정말 잘 간다. 물론 막상 시간을 보내다보면.. 꽁으로(?) 흐르는 시간은 없다는 걸 알게 되지만 그래도 늘 과거를 돌아보면서 느끼는건 역시 시간은 잘 간다는 것이다. 여튼 올해부로 나는 29살이 되었고, 직장에선 3년차, 대학원은 3학기차가 되었다.
2) 운동이 내 삶에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중간중간 지치기도 하고, 평생 해본 적 없는 것처럼 안하기도 하지만. 중요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운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운동을 사랑한다거나, 아주 강한 희열을 느낀다거나.. 그런것은 없지만 그래도 몸이 힘들거나 찌뿌둥할 때,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살이 쪘을 때 움직이면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살도 빠지긴 했으니까! 이정도면 성공한 운동 인생이다.
3) 대학원 2학차까지 마쳤다.
정말 큰 일 한것 같다. 집중학기는 3주씩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하는 동안 나의 모든 신경이 다 쏠리는 만큼 정말 힘든 일이었다. 게다가 계절학기, 선수학기 다 하려고 하다보니 특히 하반기 내내 엄청 달린 것 같다. 다행히 1월까지 무사히 끝내고 한숨 돌리게 되었지만.. 앞으로 이걸 최소 1년은 더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하지만 대면 수업보단 나으니까...
4) 돈을 못 모았다.
대학원이다 집 수리다 뭐다 해서 돈을 못 모으고 아주 알차게 썼다. 아직 차도 집도 들어갈 돈이 없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올해는 정신 차리고 모아놔야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적금을 2개나 더 들었다. 잘 할수.. 있겠지..?
음.. 이렇게 정리하고나니 생각보다 별일은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올해가 되고 나서 좀 더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중요한건.. 어찌됬던 인생은 계속된다는 것 같다. 작년, 올해 나누지 않아도 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이 되는 거니까. 올해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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