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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회사원의 일상

2024년 올해의 목표는 “회복” 이다. 여러 쓰레기 같은 일들로 지치게 된게 꽤나 오래 되었고, 그게 연 단위를 넘어가다보니 몸도 마음도 축이 난다는게 너무나도 여실히 느껴지는 한 해였다. 여튼 각설하고, 마음은 여전히 복잡하긴 하지만 어찌되었던 나는 나를 회복시키고 돌봐줄 결심을 했다. (내 인생에 얼마 안되는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여튼 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작한 만다라 일기. 별건 아니고 그냥 그날 하루를 만다라로 표현해본다는 의미에서 ‘만다라 일기’로 표현해봤다. 얼마전 우연찮게 알고 배우게 된 ‘미술치료’ 분야에서 나의 마음 속에 가장 깊게 꽂혔던 것이 만다라였는데, 별 이상한(?) 기하학적 문양에 마음가는 대로 색을 칠하는 거지만 하다보니 은근 규칙적이고 결국엔 대칭되는 문양에서 묘한..

약 3년.. 아니, 4년만에 쓰는 글이다. 혼자 공부한걸 정리하면서 써내려간 글에 계속해서 댓글이 달리는 걸 보고 빈약한, 어찌보면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정보지만 그마저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구나를 새삼 느꼈다. 입맛에 맞게 읽어보시되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길..! 보통 검사를 하게 되면 살피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FSIQ는 몇인가? FSIQ를 그대로 써도 되나? -기본지표척도 간 차이가 없다면 FSIQ를 전반적인 지적 능력으로 본다. -만약 기본지표척도 간 유의한 차이가 있다면, 추가지표(GAI, CPI 등)를 확인하여 일반적인 인지능력 수준을 추정해본다. => 여기까지가 지난 포스팅에서 다룬 것들. (참고: 2019.10.06 - [하기 싫은 공부] - K-WISC-..
드디어 2023년이 되었다. 한 살 더 나이들게 되었고 그 길던 시험이 끝이 났다. 물론 결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1년이 넘는 여정이 끝났다는게 아주 기쁘다. 작년에 정말 엄청난 한 해를 겪어서 그런지, 나날이 지능이 퇴화되는 기분이다. 특히 성찰이 잘 안되고, 그걸 글로 쓰려면 고역인 느낌이라서 가끔 쓰던 세줄 일기도 멈췄다. 누군가에게 내 얘기를 털어놓는것도 매끄럽게 하기가 힘들어졌다. 단편적으로 짜증나! 힘들어!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이야기하려면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해져 말할 수 없었다. 그럴 땐 그냥 웃으며 넘기면 편하단걸 배우긴 했지만.. 여튼, 시험 결과가 제발 좋아서 올해는 나를 회복시키는데 시간을 쏟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우와.. 블로그 진짜 오랫만이네. 오랫만에 들어와서 그런지 더욱 썰렁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뭐 어때, 현생에 집중하면 다 그렇게 되는거지 뭐. 여튼! 공부하기 싫기도 하고 이번 년도에 나의 업무량을 확! 줄여준 아주 이쁜 검사가 있어서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그건 바로 K-BIT2(한국판 카우프만 간편지능검사 2판). KABC2를 기반으로 한 간편형 지능검사인데, 크게 언어성, 비언어성 척도, 전체IQ 만 산출된다. 언어성 소검사 2개, 비언어성 소검사 1개로, 실시해야하는 소검사도 단 3개뿐..! 개이득 이걸 들으면 엥? 그걸 왜함? 소척도 점수도 없고 뭘봄? 싶겠지만 올해 동안 사용해본 결과 느낀점은 이렇다. 1) 신뢰도, 타당도가 검증된 검사이다. 이거야말로 엄청 강력한 무기인듯.. 지문으로도 지능을..
앞으로 블로그에 뭐하고 싶은지 끄적여보기. 1. 일상 - 가끔씩 일기쓰기 - 미래계획도 꿈꿔보기.. - 그럴것 같진 않지만 취미생활이 생긴다면.. 여정을 올려보고싶다.. 2. 공부 - 지능검사 마무리 짓기.. 근데 엄두 안남.. - 최근 관심 생긴 TCI.. 근데 엄두 안남.. 3. 독서 - 가벼운 에세이를 많이 읽는데 에세이 감상은 결국 일기가 되어 버려서.. 남겨봤자 싶다.
아.. 왜 벌써 5월일까.. 요즘들어 인생이 재미없고 힘들고 지치고 누워서 천장보다가 잠드는 것 말고는 못하겠다. 물론 꾸역꾸역 일어나서 회사도 다니고, 데이트도 하고, 공부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어쩔수 없이 최소한의 것들만 해내는 느낌이다. 평소같으면 그냥 회복하기를 기다리거나.. 아님 기분전환을 위해서 뭐라도 해볼텐데 시험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남들보다 더 달려도 모자랄판에 이러고 있으니 속이 터져서 죽을것 같다. 전공만 겨우 진도 따라가고 있고.. 굑학은 뭐.. 놓은지 2달 되어가는 듯..ㅎ.. 정말 이상하다. 작년만해도 오지게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왜이러지? 매일 밤 자기전에 묻는 질문.. 이번 년도가 마지막 TO 호황일 것 같은데.. 후회하지 않을까? 아님 쉬지 않은걸 후회하게 될..
드디어 30살이 됬다 나의 30살은 좀 더 편할 줄 알았는데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서 편해지긴 글른 것 같다. 뭐.. 이전부터 느껴왔던거지만 역시 나이가 해결해주는건 별로 없는 것 같다. 걍 내가 새빠지게 달리는 수밖에. 그래도 대학원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 들어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학기를 마쳐가고 있다. 그동안의 고생들이 생각나면서 눈 앞이 흐려지려다가도 학교에 갖다바친 등록금을 생각하면 정신이 바짝든다..ㅋ.. 이래서 내가 돈을 못 모았지.. 하지만 이쪽 분야는 뭐.. 돈을 계속 쏟아부어야 하니까 결국 이 직업을 선택한 나의 잘못이겠거니 한다. 아.. 퇴근하고싶다..
아 개바쁘다 벌써 올해도 다 지나가고 있는데 대체 뭘 했길래 이렇게 빨리 시간이 갔나 좀 적어보려고 한다. * 1~2월: 행복했던 시기. 일이랑 대학원 수업만 들으면 되는 줄 알았던.. 행복했던 시기. 1) 집중학기: 그럭저럭 괜찮았음. 사실 넘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는걸 보니 할만 했나봄. 2) 개인분석: 명목은 개인분석이었지만 실상은 강박증 때문에 상담 받음. 증상이 완전 없어지거나 한건 아닌데 개인적 으론 상담이 이런거구나, 그동안 내담자들이 이랬겠구나 느낀 점이 많았다. 상담사님도 인간적으로 든든하고 감사한 부분들도 많았고. * 3월~4월: 대책없이 일 벌리기 시작. 1) 선수학기: 왜하필 시키는거 많은 과목을 들었는지 모르겠음. 원격 조별 과제.. 개고생..ㅋ.. 2) 심리검사 수퍼비전 주말반: ..